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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을담아

사람을 대할 때도 입이 아닌 마음으로 상대방을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. 주변에 남이 잘 되면 전부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시기심이 심하다. 이런 부분은 정말 위험하기도 한데 늘 질투하고 분노하고 절망 하는 감정들을 자신안에서 키워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.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보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고 칭찬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.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입으로 잘 표현을 하지 못하는 편인데 앞으로는 상대방도 기분좋게 하고 나 자신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다. 다른 사람에 대해 좋지 않게 한 이야기들은 당사자에게 너무나 빠른 속도로 귀에 들어가게 된다. 그러니 험담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.

story 2019. 6. 2. 10:20
산 /이문길

꾀 안 부리고 일 잘한다고벙어리 혼자 산골 묵정 밭을 종일 매게 했더니 해으름 논둑길에 날 만나 반갑다고 아바바 아바바 황토 흙 묻은 이마에 지는 붉은 해그늘여윈 등허리 빈 지게에 진달래 한 묶음 묶여있다 이 벙어리에게 하룻동안 지나간 골짝바람 소리나 귀먹은 바위나바위 밑 산두꺼비 우는 소리나아니면 산이 벗해 주지 않아서돌아온다는 얘긴지산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보고아바바 아바바 그가 어사처럼 논둑길을 따라 마을로 사라지는 것을 보며나는 문득 내 소원을 그에게 말 못하고 만것을평생 후회하며 살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

낙서장 2019. 5. 30. 19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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